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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중국 남부지역에 연산 30만 대 신공장을 건설, 남부지역 수요 급증에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6월 9일 폭스바겐은 중국 합작社 이치-폭스바겐과 중국 광둥성(广�省) 포산시(佛山市)의 신공장 건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포산 신공장은 연산 30만 대 규모로 폭스바겐의 중국 남부지역 첫 완성차 공장이 될 예정으로 폭스바겐이 관둥성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이유는 최근 수요가 급증한 남부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 원활한 공급으로 판매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2014년 연산 300만 대 생산 체제를 구축 중인 폭스바겐은 포산 신공장 건설로 남부지역에 생산 거점을 마련, 북부지역에 비해 판매가 부진한 남부지역을 공략할 계획임. 이에 따라 남부지역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도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