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PSA에게 소형차도 공급할 전망이다. 미쓰비시는 이미 SUV와 전기차를 OEM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소형차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2012년부터 PSA의 배지를 달고 판매된다.

미쓰비시는 글로벌 스몰로 알려진 저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태국에서 생산되며 생산은 2011년 말부터 시작된다. 일본에 우선적으로 판매되고 2012년에는 해외 시장에도 나온다. 일본의 경우 마진이 적은 소형차는 점점 해외 생산 모델의 수입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미쓰비시의 글로벌 스몰 역시 같은 개념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