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가 스즈키 스위프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스즈키는 이미 플러그-인 방식의 스위프트 하이브리드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필드 테스트도 시작한다. 스위프트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74마력(18.3kg.m)의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2.66 kWh), 카푸치노에서 가져온 660cc 가솔린(K6A)으로 구성된다.

산요는 2004년부터 혼다와 포드에 니켈 메탈 배터리를 공급해 오고 있으며 폭스바겐에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그리고 PSA에게도 니켈-메탈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산요는 올해 10월 그린 에너지 파크를 완공하고 리튬-이온 배터리와 충전 스테이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상용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