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레, WTCC 출전 위한 고성능 마티즈 터보 모델 개발

GM 산하 시보레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WTCC) 출전을 위해 고성능의 스파크(마티즈) 터보모델을 개발했다.

GM은 11일, 시보레 스파크에 올 가을부터 미국에서 시판될 시보레 크루즈 터보모델에 탑재되는 1400cc급 터보엔진을 장착한 스파크 스페셜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48pft로, 일반모델의 1000cc급(67마력), 1200cc급(80마력)보다 2배 가량 성능이 높다.

스파크 터보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졸더(Zolder)서킷(1주, 4.006km)에서 개막되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 7.8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