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생 자작차대회, 전국 80개 대학 133개 팀 참가
-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2010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KSAE Baja 2010)’ 를 8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이륜차엔진(125cc)을 이용하여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하여 가속 및 주행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축제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3차례 개최된 대회보다 많은 전국 80개 대학 133개 팀 1,200여명이 참가 신청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추진하게 되었다.
경기는 경주부문(가속, 스피드 및 내구성능)과 기술부문(신기술 및 디자인)으로 진행되어 레이싱의 재미뿐만 아니라 한창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자동차 등 신기술차량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차량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군산산업단지 내에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위한 Off- Road 전용 서킷을 조성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 밖에도 GM대우자동차 레이싱 시범 및 지도교수 번외경기, UCC 공모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전용 홈페이지 (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