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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링컨 브랜드에 투자한다

포드는 머큐리 폐쇄를 결정하면서 링컨 브랜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머큐리에 들어갈 예산을 링컨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과제는 링컨의 볼륨을 늘리는 것이고 이러기 위해서는 새 엔트리 모델의 투입이 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최근 링컨의 라인업은 이전보다 업데이트가 빨라지고 있지만 다른 럭셔리 브랜드에 비한다면 여전히 미약한 게 사실이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와 달리 젊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엔트리 모델도 없는 게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컨셉트 C가 양산될 경우 이런 문제들을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에 따르면 링컨의 신차는 별도의 파워트레인과 적응식 서스펜션, 파노라마 루프, 노이즈 제거 등의 기술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인다. 이런 새 기술들이 링컨 라인업 전반에 걸쳐 적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앞으로 4년 동안에는 7가지의 새 차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