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자동차 생산 460만대 전망

일본의 올해 자동차 생산이 460만대 내외가 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회계연도 보다 4.9% 하락한 것이다. JAMA(Jap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n.)에 따르면 10/11 회계연도의 생산은 전년에 비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JAMA는 경제 회복이 생각 보다 느리고 환율 등의 문제도 악재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반면 친환경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이 가을까지 연장된 것은 좋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4분기의 판매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회계연도의 자동차 생산은 3.8% 하락한 488만대, 수출은 27.1% 하락한 408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