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사브에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브는 스파이커에 매각되면서 과거의 92와 같은 엔트리 모델을 계획해 왔다. 문제는 개발 비용으로, 이런 이유 때문에 외부 업체와의 플랫폼 공유를 고려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사브와 BMW는 미니 플랫폼 공유에 대해 논의 중이다.

스웨덴의 다겐 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두 회사의 플랫폼 공유는 이달 말 결정될 전망이다. 사브의 경우 연간 생산 대수를 10만대 이상으로 늘리고 빠르게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엔트리 모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에서는 유럽에서 팔리는 9-4x에 BMW의 디젤 엔진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