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창안, 샤면 골덴 드래곤 버스 인수 고려

중국 창안 오토가 샤면 골덴 드래곤 버스를 인수할 계획이다. 창안은 이미 트럭 디비전을 운영하고 있지만 샤면 골덴을 인수해 상용차 라인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샤면 골덴은 중국의 메이저 상용차 업체로 샤면 킹 롱 모터가 60%, 잘룽 그룹이 4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샤면 골덴은 3개의 공장에서 연간 1만 5천대 중대형 버스, 2만 5천대의 소형 코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4.8~18m 사이까지 다양하다. 창안은 작년 말 하페이와 창헤를 인수했고 최근에는 PSA와도 합작사를 설립해 볼륨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에는 폭스바겐과 상용차를 합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