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벨 사티스의 후속으로 래티튜드를 개발했다. 외관에서 알 수 있듯 래티튜드는 르노삼성 뉴 SM5가 베이스 모델이다. 큰 비용 부담 없이 기함을 대체하는 것. 래티튜드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고 올 가을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도 공개된다. 판매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래티튜드는 라구나 플랫폼을 공유하며 대단히 많은 부분을 SM5와 공유한다. 전장은 벨 사티스 보다 30.5mm가 늘어났다. 스타일링은 르노가 새롭게 손을 보았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89×1.83×1.49m이다. 엔진은 라구나와 공유하고 새 3리터 V6 디젤도 올라간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