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화재 위험으로 150만대 리콜

GM이 화재 위험으로 150만대를 리콜한다. 리콜 사유는 워셔액 히팅 시스템의 화재 위험이다. GM은 2008년에도 같은 사유로 94만 4천대를 리콜한바 있다. 화재의 위험이 우려된 부분은 일명 ‘핫 샷’으로 불리는 워셔액 가열 장치이다.

GM은 2008년 핫 샷의 오버히트 위험을 발견하고 곧바로 리콜했다. 당시 조치는 배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윈드실드 워셔 시스템을 아예 떼어버리는 것이다. 오너는 이 장비를 떼어내는 대신 100달러를 돌려받게 된다. 이 시스템은 미국의 부품 회사 마이크로힛이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