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이싱 매거진은 작년 말 르노 F1 팀의 치프 디자이너 팻 시몬즈와 미래의 F1 머신 디자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10년 뒤에는 F1 머신 역시 큰 스타일링의 변화를 일어날 것이며 지난 10년 보다 변화의 폭도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10년 뒤 F1 머신은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와 사이즈를 키운 휠이 조합된다. 그리고 그라운드 이펙트 효과를 내는 에어로다이내믹도 추가된다. 팻 시몬즈에 따르면 올해부터 다시 쓰이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s)의 출력은 250마력까지 높아진다. FIA는 새 1.6리터 엔진의 도입을 통해 F1 머신의 연비를 35% 개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런 규정은 F1 머신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