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계 멕시코 판매실적, 미국 빅3 추월

일본 완성차업체의 올 상반기 멕시코 판매 실적이 미국 빅3의 실적을 사상 처음으로 상회했다.

일본 완성차업체들의 시장점유율 상승은 2005년 4월 체결된 일본과 멕시코의 자유무역협정에 기인한다.

닛산의 올 상반기 멕시코 판매 실적은 전년동기비 14% 증가한 9만 9,703대로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했다.

한편, 혼다와 마쯔다의 멕시코 공장 증설 계획에 따라 향후 일본 업계의 판매 실적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