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차와 수입차 가격 더욱 벌어져

오토모티브 뉴스는 미국차와 수입차의 가격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고 전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수입차의 평균 가격은 3만 1,636달러였지만 미국차는 2만 3,922달러로 7천 달러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1999년 이후 가장 가격 차이가 큰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GM과 포드의 점유율이 높아진 반면 일본차는 감소했다. 카롤라와 시빅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쉐보레 크루즈와 포드 피에스타가 반사 이익을 얻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일부 모델의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 수입차의 경우 고급 모델의 판매가 두 자리 수로 상승한 반면 소형차는 20%가 감소했다. 한편 올해 9월까지의 평균 인센티브는 2,498달러로 9.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