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차량 등록이 1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베이징은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매달 2만대의 차량만 등록할 수 있게 했고 얼마 전 처음으로 이를 위한 추첨이 진행됐다. 차량 등록 추첨은 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고 매달 26일 열린다.

첫 추첨에서는 1만 7,600명이 당첨됐고 신청자의 수는 18만 7,420명에 달했다. 베이징은 작년에만 84만대의 차가 등록됐고 대부분이 생애 첫 차 오너였다. 베이징의 차량 등록 대수는 2009년 4백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작년 12월에는470만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