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벨로스터 210마력 랠리 버전 SEMA쇼에

현대자동차가 11월 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SEMA(Special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미국자동차용품공업회)쇼에 벨로스터 커스텀카를 출품한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SEMA쇼는 일본의 오토살롱, 독일의 에센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커스텀카다.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커스텀카는 랠리가 테마. ARK 퍼포먼스사가 엔진 등의 튜닝을 담당했다.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화되어 최고출력 210ps로 기본형의 138ps보다 72마력이나 증강됐다.

익스테리어는 전용 오버펜더와 범퍼 등으로 강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랠리용 서스펜션과 대용량 브레이크, 롤 케이지, 알칸타라 인테리어 등이 장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