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 고객께서 의뢰한 차량으로 원하는 작업이 복원이라기 보다 개조 및 튜닝에

가까운 작업을 의뢰하셨는데 작업내용은 실내에 안전바 프레임을 개조하다보니

내부의 인테리어에 문제가 생긴 경우 입니다.

그래서 개조전과 개조후로 나눠서 연재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개조전의 상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도어는 안전바때문에 도어의 하단 일부를 잘라놓은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자른부위만 마감을 하려고 했는데 내부에 있는 장치물들 때문에 상당히 지저분해 보일것 같아서

아예 목공작업을 해서 틀을 만들어 깔끔하게 처리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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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들은 A와 B필러인데 필러 역시 안전바때문에 필러를 희생시킨 상태였습니다.

필러의 경우 이미 잘려져서 비어있는 부분은 원래 사이즈로 성형을 하고 스웨이드로 씌우기로 결정

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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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바닥의 사이드스텝 부분은 사진처럼 마감이 안되서 전선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그냥 카펫으로 마감을 할 생각이었지만 아무래도 발로 많아 밟는 부위라 전선의

콘센트등이 깨져서 위험할 수가 있어 목공작업과 함께 마감은 스웨이드로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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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천정입니다. 천정 역시 안전바 때문에 하드탑이 고정이 안되서 천정의 내장재를 씌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부위 역시 고민스러웠던 부위였습 4-3.jpg 4-1.jpg 4-2.jpg

천정의 내장재입니다. 일단 천정의 안전바와 겹쳐져서 고정이 안된 부위를 사진처럼 일단 잘라냈는데

문제는 그대로 장착하려니 자른 부위때문에 마감이 깔끔하지 못해서 또다른 아이디어를 내야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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