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수박 겉핥기로만 알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알고싶어졌네요


토론의 먹잇감은 시빅vs어코드였습니다. 같은연식에 같은엔진 L4를 사용하구요.

지인이 시빅과 어코드의 승차감을 비교하며 준중형으로 추천하는 반면에

저는 유지비면에서 소형차를 권해드렸습니다.

승차감이 좋으면 좋을수록 교체해줘야 할 파트가 하나 늘어나는 셈이니까요.



승차감을 결정하는 요소야 많이 있지만 제가 알고있는대로 늘어보자면..

1) 타이어

2) 스트럿/스프링

3) 서스펜션 구조

4) 차량 무게

5) 옆좌석 누님의 미모 ㅎ_ㅎ?



1) 타이어야 당연히 높으면 충격을 냠냠 먹어주시는건 사실이지만..

2010 어코드 EX세단은 225/50/17이고...2010 시빅 EX세단은 205/55/16 이네요.

이것만 따져보면 55짜리인 시빅이 다소 낫겠지만, 타이어 높이만으로는 결정이 안되니까요.


2) 스트럿과 스프링의 연관성은..당연히 부드러운걸 쓰면 좋겠지..라고 생각하지만은

구체적으로 어코드같은 중형차는 어떤타입의 스트럿을 사용하고, 반대로 시빅은 어떤걸 사용하는지 등등..

이런 차이가 얼마나 큰 차이를 줄지 구체적으로 아는바가 없어서 넘기겠습니다 ㅡㅜ


3) 서스펜션 구조, 많은 영향을 끼칠까요?

제가 알기로는 혼다 중형차들은 upper/lower control arm을 둘 다 사용하는데

반면에 시빅같은경우 lower control arm 하나만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충격을 위아래에서 같이 잡아주는 upper/lower 방식이 승차감 향상에 유리한걸까요?

아는거라곤 control arm외엔 구체적으로 없으니..추가정보 부탁드려요


4) 차량무게, 정확히 과학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못하겠는게

가벼운 차를 타다가 무거운 차를 타면 그냥 편합니다. -_-;


5) ㅎ_ㅎ;;;;;




과연 저 5..아니 4개 외에도 승차감을 결정하는 요소들이 더 있나요?

2번과 3번의 구체적인 정보를 부탁드리옵니다..꾸우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