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답답한 일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차종은 66,000Km 정도 주행한 new SM3 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SM3의 두번째 버젼이니다. 어머님께서 운행하시구요. 당연히 어머님께선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십니다.
얼마전 차 계기판에 느낌표 경고등이 떠서 "애니카 랜드"에 가서 정비를 하셨다고 하시면서 내역서를 보여주시더군요. 근데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교체된 항목이 아래와 같습니다.
1. 앞 브레이크 패드 (이해됨)
2. 냉각수, 서모스탯 (이해 안되지만 뭐 한번도 교체 안했으니 그냥 넘어갈수 있음. 뭐 곧 여름이니 예방정비라 생각하기로 했음)
3. 겉벨트 (이해 안되지만 뭐 한번도 교체 안했으니 그냥 넘어갈수 있음)
4. 자동 변속기 오일 (2,000Km 전에 - 2만 아니라 2천- 제가 다른 샵에서 엔진오일과 함께 교체했음)

어머님께서 세번째 차를 바꾸시면서 오랜동안 운전하시고 계신데,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다보니 덤탱이 쓰는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제가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보니 직접 관리 못해드리는 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단 이번 건중 4번 미션오일은 좀 강력히 항의 하고 싶은데, 애니카 랜드 그 지점에 전화해봤자 별 의미가 없을 듯 해서요. 저 업체에 경고성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런지요?
금전적 보상이나 이런건 별로 생각 없습니다. 다만, '다음부터 이런일이 생기면 피곤할 수 있겠다. 적당히 하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면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