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귀뚜라미 소리 라고 하면 "끼륵끼륵"을 이야기 하는데, 80%의 경우는 펜벨트의 텐셔너가 내는 소리입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 졌을때는..)

엔진 오일 교환하신것 보다는 혹시 엔진오일 교환 하시면서 엔진 청소등을 하신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날씨가 따뜻해졌는데도 이러한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딜러에서 점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밖에서는 VQ엔진이 명기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주행거리에 따라 2~5% 정도는 결국 엔진 통째 리빌드나 교체를 하는 경우로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37로 바뀌기 전의 35엔진들..)

"끼륵끼륵" 은 아니구요...그렇다고 knocking 소리도 아닌거 같구(knoking 소리는 유투브에서 여러대의 차소리를 들어봤는데 전혀 안비슷하더라구요)...머라고 설명해야할까...제그냥 생각상..이를테면 무언가 회전하면서 메탈끼리 부딪히는 소리라고 해야할까요..그런느낌의 소리입니다...이를테면 설명하기 좀 힘드나,,,착착착착...이런소리....

알핌엠을 밟으면 더 빨라지고요... 아무리 녹음할려고해도, 힘들더라구요. 차저가 도는 소리도 크고, 머플러소리도 있고....

아..신경쓰여 죽겠습니다.

공회전때가 아닌 가스패달을 밟았을 때만 난다면...

타이밍벨트(체인 포함) 텐셔너 또는 아이들러 텐셔너에서 나는 소리일 확율이 높습니다..

만약에 공회전시에도 소리가 난다면 머가 문제인가요?

오늘 오일 교환전에는 소리가 안났었는데....제가 좀 예민한편이라....

태핏 소리도 차르르르 하면서 나긴 하고, 노킹은 까르르르..(말이 이상하군요)

둘다 뭔가 부딛치는 듯한 소리이긴 합니다만..

원래도 살짝 들리는 소리였다가 신경을 쓰니 더 잘들리는 걸 수 있습니다..

혹시나 시험삼아 다른 주유소에 가서 고급유를 한번 넣어보세요(...)

만약 노킹이였다면 조용해질겁니다/

원인은 찾아낸거같습니다. 아직 확실하진않지만...

어제 오일체인지 하는 중 무언가가 들어갔나 싶어서, 트리트먼트도 하고 다시 엔진오일체인지 할려고 차를 들었습니다.

들고나서 혹시나 싶어 시동을 걸어놓고 밑에 서 확인해보는데, 풀리사이로 무슨 실같은것들이 휙휙..지나가더군요. 시동끄고 살펴보니, 벨트가 갈라지고 찢어져서...아마도 그게 돌면서 소리를 낸 모양입니다. ㅠㅠ

제가 아직 벨트 교환하는건 한번도 본적이없어서, 직접하진 못하겠고, 예약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내가 너무 민감한가 싶어서 지나칠려다가, 혹시나 싶어서 확인해봤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벨트가 끊어졌떠라면....^^

역시 차에 소리가 나는건 차가 아프다는....마치 애기가 울면 이유가 있듯이....지나치면 안된다는걸 한번 더 깨닫게 되네요.

나름대로 서치 해본결과...fuel damper (infiniti tsb) , injectors , timing belt , 문제일수도 있구...더 심하면...http://g35driver.com/forums/engine-drivetrain-forced-induction/303926-solved-engine-startup-clanking-noise-2005-g35-coupe-video.html

이렇게 될수도 있따고 하네요. 그래서 정말 걱정했었는데....이제 애마를 많이 사랑해 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