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 차로 페이톤 4.2 운행중이고, 개인 차로 투아렉 4.2 운행중입니다.

개인 차는 중고로 구입했는데(2007년에 출고된 시승차로 보입니다), 몇가지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예전에 마스터님이 쓰신 글을 보면, 페이톤은 4륜이 토센방식이고, 투아렉은 할덱스라고 하더군요.

투아렉 엔진이 마력이 좀 낮게 세팅되어 있구요.

 

그런데, 투아렉이 저속에서 요상한 변속충격이 상당합니다. 느낌상으로는 뒷쪽 어딘가에서 발생하는 충격인데,

저속에서 알피엠이 애매할 때, 충격이 생기는데, 허리가 쿵~~ 하고 울릴 정도입니다.

물론, 알피엠이 애매한 구간에서 FF 차량이나 FR차량도 충격은 있었지만, 4륜 때문이라 보기도 좀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코란도 3.2(다른 코란도와 달리 풀타임 사륜)를 몰았었는데, 그때도 이런 충격은 없었거든요. 물론 현재 페이톤도 약간 충격은 있으나, 이정도는 아니구요.

성수사업소에서 밸브바디를 교환했습니다만,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 부품도 비싼 거라는데, 아무리 무상 A/S지만 괜한 낭비만 한 것 같아서, 밸브바디를 또 바꿀 수도 없구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두번째 문제입니다. 실은 이게 더 신경쓰이는데요.

급경사나 급출발을 할 때, 차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계속 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까 좀 어려운데,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그런데, 그 소리나는 주기가 알피엠에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속도에 일치합니다.

성수사업소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염창동서비스에서는 엔진이 이상한 것 같다고만 하고.

어째든 이런 현상은 지금까지 한번도 겪어 본적이 없는 현상입니다.

뭔가 힘이 딸려서 나는 듯한 소리인데요. 마치 미션에 무리가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혹 같은 증상을 겪는 분이나, 원인을 아시는 분 계신지요? 해결책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더 좋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