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에서 얌전하게 2017 기아 올뉴쏘렌토를 구입하여 출퇴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기존에 E36 1.9 Z3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컨버터블은 이제 안녕, 세컨카도 안녕을 고하며


차량2대를 전부 헐값에 판매, 수출하며 신차구입까지 하여 모터라이프의 뜨거운 가슴을 진정시켜보려 하였으나


차량구입 1년이 되기도 전에 다시 온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근 3개월전부터 딱 한가지 차종만! 그 색상만!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독일산, 일본산도 아닌


FL2 엘리사 수동 비비드 블루네요. 


워낙 매물도 없고 청색은 더욱 그렇고 순정상태인 차량은 ㅋㅋㅋ 제 머리속에서만 있는 꿈의 차량같습니다~


왜 하필 저는 이녀석에 홀딱 빠지게 되었을까요....


엘리사와 주행감성을 대체할 수 있는? 직결감이 있는 차량이 있을까요? 객관적, 주관적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