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만키로 달린 07년식 GTI입니다.


출고때부터 이제까지 계속 순정 서스펜션을 쓴 것은 아니고, 중간에 약 4~5년 정도 KW v3를 썼다가 3년 전쯤 KW의 댐퍼가 사망하는 바람에 그동안 보관했던 순정을 다시 끼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눈여겨 보니 차고가 앞이 뒤보다 4cm 정도 낮은 것 같습니다. 아주 하드코어하게는 아니지만 2년 정도 주말마다 나름 열심히 와인딩 다니고 종종 서킷에도 가져가곤 했던 차입니다. 그러다보니 스포츠드라이빙에 의한 (강한 브레이킹 둥) 앞 댐퍼가 주저 앉아서 앞 차고가 낮아진걸까요? 차고는 스프링에 의해 결정되는 것 아닌가요? 스프링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탄성이 변해 차고가 낮아질 수도 있나요?


솔질히 출고시에 차고를 재본 적이 없어서 원래 이렇게 돌격형이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없습니다.


여러 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