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99년식 라노스 수동


시동 off시에는 가속 페달을 눌러보면 별다른 저항 없이 잘 눌러집니다.


운전중에는 특히 저속이나 가감속할때 가속 페달에 저항이 턱턱 걸립니다.


처음에는 신발 문제 혹은 운전석 매트에 어디 간섭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약간 힘을 줘야 할 정도로 뻑뻑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리니어한 가속 페달 조절이 안되고 뭔가 스텝을 밟는 느낌입니다.


더덕! 해야지 페달이 눌리는 느낌.


신발을 벗고도 타보고 매트를 치우고도 타봤습니다만. 여전히 시동 off시의 느낌은 아닙니다.


손을 봐야하할 부분이 있는건지 일반적인 대중차의 특징인지 궁금합니다..


아내와 같이 타는 푸조 디젤차(6 AT)는 이런 느낌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