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본문과 상관 희미...)
저는 미라쥬 125에 가끔씩 쪼물딱 DIY를 하곤 합니다.
애인은 스쿠터를 타기 때문에, 장보러 갈때 등등 같이 라이딩을 하는데... 교차로 신호대기를 하거나 할때 애인의 비노가 정말 부러운 것은 방향등 깜빡이를 켜고 있으면 "팅캉팅캉"하는 귀여운 소리가 난다는점입니다.

저는 왠지 이륜차 몰 때에 방향등 해제하는걸 정말 잘 망각하곤 하는 타입이라서...
제 오토바이도 방향등 들어올 때에 작게라도 소리가 났으면 하는 작은 소원 바램을, 겨울 밤하늘에 별똥별 볼때 빌어보곤 합니다.

다행인것은, 제가 비상등 쌍깜빡이 개조정도는 간신히 해대는 쪼물딱스러움을 타고났다는 점이기에... 질문 하나 드리고 좀 혼자서 어떻게든 쪼물딱 해보려 합니다.

다음 조건들을 만족하는 전기부품이 무엇일까요?
1. 전류만 흘리면 간단히 소리가 난다.
2. 전력소모가 별로 없어서 오토바이 방향등 스위치에 선을 뜯고 바로 달수 있음 좋음.
3. 비를 맞아도 상관없다.

음, 혼자서 삽질하느니 그냥 샾에 맡기는게 나은 경우, 대략적인 가격도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