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차 때문에 참 걱정이 많습니다. 화도 나고.
몇주전에 집앞에 세워논 차를 어떤 백발 할머니가 그냥 갔다 박았습니다. 사진처럼;;;
왼쪽 뒷바퀴쪽을 박아서 사진에 있는 빨간 줄만큼 밀렸습니다.
핸드브레이크 올려논 상태였는데 말이죠.  참고로 새차 뽑은지 한달된차였는데 ㅠ_ㅠ!!!

아무튼, 근데 이제 바디샵가서 차를 맡기고
3주라는 시간에 걸쳐서 수리를 마치고 차를 받았는데, 아저씨 말로는
서스펜션 고치고 얼라이먼트 조정하고 휠 뤼페어하고 휠 발란스 맞추고 범퍼갈고
왼쪽뒤쪽 문짝 갈고 등등 했다더군요. (labor 까지 총견적 10,400 캐나다달라-_-;;;)
그러고 나서 차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일반도로를 주행할땐 괜찮았는데
고속도로에서 110 이상 달리니 핸들이 덜덜덜 떨리는 겁니다.
다시 바디샵가서 어떻게 된거냐 하니까 휠 발란스가 잘못됬나봅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휠발란스 맞추니 고속으로 달려도 핸들이 안떨리더군요.

어쨌든 찝찝해서 다시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에가서 inspection을 받았는데
인스펙션이 무슨 한시간도 안걸리더라구요. 그쪽 말로는 다 열어보진 않고
바디샵에서 수리한 부분을 중점으로 봤다는데(watched)
괜찮아 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 (looks ok) 그러면서 inspection비 61불 받아가고.

여전히 찝찝한 맘이 가시질 않네요.

여기서 질문은...

1.
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까 얼라이먼트는 휠발란스 맞춘 후에 하는거라던데 맞나요??
그럼 제차의 휠발라스를 두번째 맞춘후에 얼라이먼트를 안했으니까 다시가서 해달라고
해야하나요?? 얼라이먼트할때 기름을 꽉 채워야하나요??

2.
코너를 돌때나 정확히 어떤땐지는 잘 모르겠지만 (랜덤하게;;;)
뒷바퀴 쪽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원랜 안그랬는데.
그래서 트렁크에 뭐가 있나 하고 봤는데 소리날만한건 없고.
어떤 부분이 문제 있을까요?? 혹시 수리한 서스펜션 쪽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3. 다시 바디샵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어디어디를 봐달라고 해야하나요...

새차뽑고 이게 왠 날벼락인지 ㅠ_ㅠ 요즘 이거땜에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습니다.
차 맡긴 바디샵 주인도 엄청 4가지 없으시고... 참 힘드네요 ㅠ_ㅠ

아무 가능성에 대해 답변 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