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식 E46 325i입니다.  현재 킬로수는 약 11만 3천 km...

작년 11월 아침 출근 길에 고속도로 정체라 서행 시
갑자기 경고등이 다 뜹니다...밧데리, 오일 등등.. 액셀이 안먹고
차가 멈춥니다.  다행히 저속이라 비상등 켜고 P에 놓고 다시 시동
거니 부르릉!...이런..뭘까 하다가 계속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한 2주 전쯤 수지로 가는 길이었는데 분당-내곡 고속화 도로에서
역시 서행 중 같은 증상 발생...오..간만에 생기는 증상!!
똑같이 경고등 보자마자 비상등 점등하고 침착하게 P에 놓고 다시
시동 겁니다..부르릉!

또 바로 어제...동작대교 남단 끝쪽에서 내리막길! 경고등 점등..
내리막 탄력으로 옆에 조그마한 갓길(?) 같은 곳에 정차
핸들이 안먹는 상황까지..물론 시동이 꺼졌으니 ㅎㅎ
여친도 옆에 있고 아주 챙피 ㅎㅎ..이번엔 시동 꺼진 상태에서
내리막 탄력으로 내려온 지라..번속기 표시 옆에 느낌표 점등
"!P" 이렇게 표시됩니다..한 2, 3번 시동은 걸리나 !표시가 계속
들어오며 (톱니바퀴 안에 있는 느낌표!!) 한 1분 후에 다시 점등
아마..이 현상은 내리막길에서 밀려 내려오면서 발생한 현상인 듯합니다.

증상이 발생하는 Duration이 짧아지는 것을 보니..뭔가 돈 달라는 소리인 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시동꺼짐 현상이 생기기 전에 RPM이 500정도로 떨어지고
진동이 좀 강하게 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과연 뭐가 문제일까요...? 센터에 바로 들어가자니..다 교체!! 하라고 할 것
같아서...사전 정보도 얻고...수리도 진행해 볼까 하여 올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