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회원님들 안녕하세요~  ^^;

예전 아버지 친구분께서 190E를 몰고 다니셨는데... 아마 90년인가 91년도인가

그럴겁니다...    

몰고오시면 항상 달려가서 차내외부 구경을 한두시간씩 했던기억이납니다.

나도 돈벌면 꼭 벤츠 몰아야지~ 그랬었죠..

지금까지야 먹고 살기 바뻐서 잊고 지냈는데 얼마전에 보드란에 올라온 W124동영상보고

지름신이 강림해 버렸습니다. -_-    동영상 올리신분 책임지세욧... ^^;

오늘 사무실에서 엔X , 보X드림등등 사이트보며 하루종일 매물 검색하고...

이베이 일본야후 보면서 부품,악세사리보면서 벌써 대행업체 찾고있고...

어떻하죠?

얼마전에는 카메라에 꽂혀서 렌즈구비하느라고 통장 말아먹고,,

그 얼마전에는 집에 오디오 스피커 바꾼다고 통장 말아먹고...

그 얼마전에는 차 앰프바꾼다고 통장 말아먹고....
...
말아먹고 또 말아먹고 통장이 마를날이 없네요...

마누라 몰래 꼬불쳐둔 비상금 통장은 계속 마이너스만 헤메고 있는데....

하고싶은건 꼭 해야 살기때문에 사긴 사야겠는데...

수입차를 사본적도 없고 당연히 유지해본적도 없기 때문에 무척 망설여지네요...

매물도 별로 없는거 같구요...  특히 구입한다면 E320으로 하고싶은데 대부분 E200,220

이더군요...  

W124모델 중고 구입시 유심히 확인해야될 부분이 있을까요?

체어맨이랑 공유하는 부품이 많이 있을까요?

사긴 사야겠는데 아는게 없으니 답답합니다...

혹시 테드회원님들중 좋은매물 알고 계신분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중딩때 처음 만져본벤츠.....쩍 하고 닫히던 문짝의 느낌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