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에 앞서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 여행중에 있는데요, (차량은 기아 신형 k5 (옵티마)-2.4 gdi엔진 입니다)
주유를 하다보니 옥탄가에 따라 연비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보통 regular를 주유하면 지역에 따라 옥탄가가 85~87정도 되고
한등급 높은 종류를 선택하면 88~89정도 되더군요
(근데 이게 옥탄가가 맞나요? 옥탄 rating 이라고 써있긴 한데 독일에서 주유한 경험을 되살려보면 일반유도 90정도는 되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수치에 비해 현저하게 낮네요)

가격은 regular에 비해 한급 높은것이 대략 10%정도 비싼데 문제는 연비도 regular의 경우 10%가까이 떨어지는것 같아서요;;

다만 아무래도 주유할때마다 주유소가 다르고 트립상 주행거리로 계산을 하다보니 정확도도 낮은 편이고
주행 환경 역시 여행 지역에 따라 다르다 보니 정말 옥탄가에 따라서 연비 차이가 나는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우연의 일치인지 궁금하네요.

글이 길어졌는데요, 요약하자면 옥탄가에 따라 연비가 달라지는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가 미세하지 않고 5~10%정도 차이나는것이 정상 범주인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