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륜 320mm (12.6 inch) 사용중입니다..
일반로터 사용하다가 로터의 수명이다 되어 경량로터를 사서 쓰기시작 했는데요..
처음엔 CSR 제품을 쓰다가, 타공 소음이 너무 크고 그래서... 중고로 팔고 Rebs 그루브 타입으로 사용중인데요..
지금 약 1년째 쓰고 있는데(누적 4만km정도)
1년 동안 로터 연마만 3번이나 했습니다.. ㅠㅜ
1만키로 정도만 타면 어김없이 저더현상이 발생하고... 고속주행이나 잦은 브레이킹 후에는 디스크변형이 두려워서 항상 정속주행을 5분 정도 일부러 더 하고 주차하고 그래왔는데.. 또 어김없이 변형이 찾아왔네요...
스팟이나 그런건 안보이고 표면도 매끄러운데... 브레이킹 습관의 문제일까요? 디스크변형에 노이로제가 걸려서 순정디스크 지금 끼워서 다니고는 있는데..
연마를 한번 더 하면 아마 그루브가 다 지워질 정도로 연마이력이 많다보니.. 연마하기엔 좀 걱정이되고...
하우징은 살리고 아우터만 교체하려고하니.. 가격이 어마어마 하네요...
제가 쓰는 이 제품의 내구가 취약한건지, 아니면 제가 운전습관이 너무 나쁜건지.. 아니면.제 차에 다른부분이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캘리퍼상태는 고착같은건 없구요.. 리턴도 손으로 꾹 누르면 피스톤이 천천히 들어갈 정도로 부드럽게 잘 됩니다..
브레이킹시에는 한번에 끝까지 밟고있지는 않습니다.. 멀리서부터 지긋이 밟다가 잠깐씩 떼고 다시 밟아주면서 나뭐서 밟는데, 이게 문제가 될수도 있는지...
브레이크패드가 하드론 ZR 이라 좀 강한편이다보니, 디스크에 열이 많이 받아서 이런현상이 잦은건지...
변수도 참 많네요..
혹시 같은 제품 쓰시면서 문제 없이 잘 쓰고 계신분들.. 저와 다른부분이 있으면 공유좀 부탁 드립니다..
패드를 약한거로 바꾸기에는 브레이킹이 밀리는게 싫어서.. 에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