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랜저HG 3.0LPI 11년식을 운행중에 있습니다.



15만키로를 넘으면서 하체쪽 컨디션을 회복하고자 하체 부품 대부분을 교환하고


타이어도 금호TA31으로 4짝모두 교환 하였습니다.



그뒤로 짱짱해진 하체만 신경쓰며 만족하고 지내다가 어느날 문득 차량에 진동이 생긴걸 느끼게 됐습니다.


저속 고속 할것 없이 불규칙한 진동이 있는데 동승자는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허나 저는 한번 신경 쓰이기 시작하니까 매일 스트레스가 생기더군요.



꼭 네바퀴 모두에 돌이 낀거마냥 고른노면 인데도 불구하고 부드럽지 못한 주행감이 발생 됩니다.


이게 말로 표현하기도 힘든데 글로 표현할라니 더 힘드네요.



점검을 받아보고자 우선 타이어를 교환했던 업체에가서 증상을 얘기 했더니 휠바란스를 전부 다시 봐주더군요.


바란스는 잘 나왔습니다. 근데 증상은 동일.


타이어 사장님께서


"그럼 하체를 정비했던 곳에 가봐라. 쇼바가 불량일 경우에 그런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바로 하체를 정비했던 업체로 갔습니다.


증상을 설명드리고 점검을 부탁 드렸고 시험주행 및 30여분간 리프트에 띄워 점검을


했지만 역시나 이상있는 부분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증상은 동일.


정비업체 사장님왈


"타이어 교환한 업체에 가봐라. 타이어가 불량일 경우에 그런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지금 저는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뭐 이런 멘붕상황 입니다.



어떤부분을 의심해야 할지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