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에서 와인딩을 즐기는; 그랜드 카니발 권택환입니다.


지난 11/12에는 상경의 일거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이른 아침에 회사 후배의 320i 시승의 답례로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홈코스 와인딩을 taxi service 해 주었(?)습니다;;


테드에 들어오면서 간략한 소개로도 말씀 드렸었던 사항입니다만,

올해 7월에 타이어와 패드를 모두 신품으로 교체를 받았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교체는 2016년 7월이었습니다.

헌데.. 2016년도 봄이 되면서 윈터 타이어(KW27)에서 다시 서머타이어로 복귀(LE Sports),

홈코스를 나갔는데 풀브레이킹 시에 사이드 브레이크 램프가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샵 사장님에 여쭈어 본 결과,

패드 소모로 인한 브레이크 오일의 약간(?)의 level 저하와 함께

(정차시에는 레벨에 문제 없음;;)

브레이킹으로 인한 쏠림이 더해져서 레벨 게이지가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고 해 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풀브레이킹 시에만 들어오다가 타이어 교체 시기가 다 된 시점에서는

프론트로 하중이 제법 쏠리는 감속 시에는 그에 맞춰 램프가 들어왔었고..

아니나 다를까 타이어 교체 시점, 즉 1년여 기간만에 타이어 뿐만 아니라 패드도 모두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Front는 만렘보4p Rear는 크기를 키운 1p 입니당

패드는 하드론Z..


올해는 타이어 매니지먼트에 신경을 쓰면서 스킬음이 나지 않는 범위에서의

와인딩을 즐겼다고 생각했는데

위에서 언급하였던 11/12 event에서 홈코스 다운힐 마지막 풀브레이킹 지점에서 그만..


램프가 켜지는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타이어를 아낀다고 진입속도를 낮춘 결과가 이것이었던가;;;;

ㅠㅠ


다른 테드분들 또한 차량에서 사이드 브레이크 지시등을 확인하시면서

패드 교환 시점을 잡아 가시는 것인지.. 문의 드립니다.


애초에 카니발로 무언갈 하겠다는 것이 원인이 될 것 같습니다만;;;


아 참;;

패드 교환시에는 냉간 브레이킹 시 핸들 떨림도 살짝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크 수명을 생각(?)해서 그냥 타고 있습니다;;

패드로 연마시키면 괜찮아 지려나요;;;??

이미 2000~3000km 쯤 달린 시점에 브레이크 램프까지 들어올 시점도 되어 버렸지만

나아지진 않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