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압은 레일압과 항상 일치합니다. 레일의 압력이 송현우님 말씀대로 인젝터까지 한 통으로 걸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레일압력이 1800바라면 인젝터를 덜 열고 더 열고 아예 닫고 또 열리는 시간이 달라진다고 해도

인젝터에 걸리는 분사압력은 똑같이 1800 바입니다.

지금 레일압력은 항상 일정하고 인젝터만 여닫음으로써 연료량을 조절한다고 알고계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토크어플 연결해서 레일압력값만 봐도 엑셀개도량에 따라 레일압이 실시간으로 엄청나게 변하고 있죠.

그리고 퓨얼컷은 연료 리턴라인이 있어 다시 연료탱크로 되돌아갑니다.

S 엔진의 경우,타이밍 체인으로 구동되는 고압펌프에 의해 레일압이 채워지는데..

엔진회전수 250rpm 이면, 분사에 필요한 압력이 형성되고..

아이들링(850rpm) 시는 250 바, 회전수가 상승하면서 1600 바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피에조 인젝터가 높은 분사압을 형성하여, 연료를 더욱 잘게 분사하여 효율을 높인다고 하는데..

그때문에 1600 바, 1800 바,에서 2500 바까지 개발한 것이고..

레일압과 분사압이 항상 일치한다면,

2500 바 피에조를 개발해도, 평소 운행시에는 1600 바짜리와 사용 분사압이 별반 다르지 않겠군요.

레일압은 RPS 로 측정되지만..

인젝터 분사압을 측정하는 센서는 따로 없지요?

미세한 노즐에서 분사되는 연료의 분사압이..

커먼레일에 축압된  250 바와 1600 바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28 게이지 바늘을 50 cc 주사기에 끼워서 물을 채워 피스톤을 누르면..

일정 압력 이상에서는  아무리 세게 눌러도 분사되는 물줄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레일압이 어느 정도 이상 형성되면, 인젝터 노즐을 통해 분사되는 연료의 분사압은

항상 일정하게 최대치를 형성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