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드에서 좋은 글 많이 읽고 있는 눈팅회원입니다.


 2주전에 아반떼 스포츠를 출고해서 250km 운행중이었는데 출근중 직진 뒷차추돌이 있어서 바로

공업사에 입고하게 되었습니다. 


충돌후 차량을 확인하니 다행히 라이트,트렁크단차같은데 문제는 없고 범퍼도 하단 디퓨저가 내려않은거 외에

많이 회손되지는 않아 단순교환이나 부분도색을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상대편차량분이 현장에 보험사가 오기전에 마음대로 자리를 떠나버리고

저에게 문자 하나 없이 보험사에 보상동의 할수 없다며 억울함만 토로하고 있길래

화가 나서 대인접수 진행하고 수리도 FM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차량이 멈춘후 추돌당해 상대 100%로 보험사에 얘기 받았습니다.)


보험사에게 소개받은 공업사는 펄이 들어간 파란색이라 조색이 어렵다는 이유로 부분도색을 권고하길래

제가 자주가는 1급공업사로 가보니 범퍼교환으로 판정을 내렸는데 신차라 부품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7월 4일 월요일부터 작업이 진행될수 있다고 얘기듣고 일단 차를 단골 1급공업사에 입고 시켜놓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계속 장마가 예정되어 있는데 우천시에 차량부품도색을 하고 출고를 하는게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수용성도장부스가 있는 공업사이고 수리를 몇번 받아봐서 신뢰는 있는 업체지만 

우천시에 범퍼도장을 마친 차량을 바로 출고하면 도장상태들에 영향이 가지는 않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작업/출고일자를 좀 미루고 싶은데 보험수리라 어찌될런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