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바디를 만들기 위해 차체를 키우고(뽀대용)
스페이서를 끼워서 차체와 타이어라인을 맞춰서 타시는 분들을 종종 보는데요..
(또는 휠 타이어를 광폭으로 바꾸거나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글 검색해봤는데 딱 입맛에 맞는 글이 없네요;;

이런 경우는
휠+타이어의 무게중심이 바깥으로 이동되는 거고,
더불어서 차체 무게의 지탱점 간의 간격이 넓어지는건데요.

이러면 쇼바와 스프링의 세팅값이 무용지물이 되버리는거 아닌지요?
위시본이든 멀티링크든 간에 암이 지렛대처럼 바퀴를 잡아주고 쇼바와 스프링이 지렛대의 지탱점 역할을 하는건데
스페이서를 끼우면
지렛대 길이가 달라지는 효과가 날것이고
지탱점의 쇼바나 스프링이 받는 힘이 달라지고
물론 변위고 달라질 것이고..

이러면 원래 세팅값은 소용이 없고
새로운 차가 되버릴 것 같은데...

이런 경우 뭔가 조치를 취해주는 방법이 있나요?
3~5mm가 아닌
20~30mm 정도라면 문제가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