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해 8월부터 제가 해외에 출장을 나와 있는 이유로

한달에 2000km씩 주행하던 제 차가 8월이후 주행거리 1000km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의 주말에 집사람이 아이들하고 교회, 마트에 다녀오고 바로 주차장으로 콕...)


저도 직장을 이동하여 평일에는 거의 탈 일이 없어졌구요...(당연히 지금은 해외에서 다른차를 운행하기에

제 차의 느낌을 잊은지 한참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엔진오일 교환이 참 애매한데요...

전에는 10000km에서 한번씩 교체(거의 고속도로 90% 운행, 메뉴얼에는 15000km로 되어 있으나 개인적인 찝찝함과 엔진음의 미세한 변화로...)하였습니다...

이놈의 차가 오일 먹기도 많이 먹는지라 (거의 7리터에 육박--;) 갈등중입니다....


이번주 들어가면 고속도로에서 길들이기좀 다시 해야 할 것 같기도 해서 겸사겸사 오일 교환도 할까 생각 중입니다...


1년에 주행거리가 2000km도 되지 않는 차의 엔진오일은 어떻게 교체주기를 삼아야 할까요.....

(손으로 만져 보기에도 기간이 많은 시간이 지나 초기 엔진오일의 느낌을 되살릴수가 없네요--;)


아니면 년간 주행에 소요되는 기름값보다 세금이 비싸니 이참에 처분을 해 버릴까요 ^^


아무래도 전 전기차가 맞는 라이프스타일인것 같네요....

(장거리 여행은 렌트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