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용중인 차량은 구형 NF 2.4 수출형 모델입니다.


튠이라고 할것은 휠을 18인치로 업한것 뿐이긴한데요 (225-40-18) 휠을 바꾸기 전에도 


이 차량의 서스펜션이 물렁한건 차량의 특성인지 제 차량의 문제인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사실 마일리지도 꽤 된 녀석이기에 예방정비 차원으로 싹 다 교체를 하면 그만이긴하지만


차량의 특성이라면 교체를 해도 그다지 나아지지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증상이 어느정도냐면 고속도로 주행중 교각의 연결부위처럼 약간의 경사로(?)를 


시속 100KM오버의 속도로 지나가게되면 차량이 용수철처럼 튀어서 타이어와 지면이 뜰것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운싱이 심합니다. 


뭐 덕분에 고속도로에서도 2~3차로 주행에 110KM를 넘기는 일이 없어진건 다행아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평소엔 혼자 운행하기때문에 주로 다니는구간은 속도를 조절해가며 다니면되지만


옆자리 및 뒷자리에 승차인원이 추가되면 늘어난무게만큼 바운싱은 더 커져버려서 문제입니다.


혹 동종차량을 운용해보셨거나 정비사례가 있으신분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차량의 정비방향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PS. 서스펜션의 문제가 차량의 특성이라면 그냥 운행을 할 예정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서스펜션을 TG와 오피러스 중 한가지로 교체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