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배기쪽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우선 제차는 yf 소나타 LPI 모델이며, 세타2 엔진이 들어간 구형입니다.
이 전 차량도 NF 트랜스폼 LPI 세타2 였는데, 2.4 순정배기를 쓰고 터보작업해서 즐겁게 타고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2.4용 머플러 대신에 K7 신형 3.0 머플러를 구해서 썼습니다.
중통앞쪽 부터 쭉 엔드까지요..
K5 TGDI 터보셋트와 조합하여 만들었구요..
제가 아는건, k5 터보 배기가 K7 순정배기보다 배기라인 파이수가 조금 작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고부스트 안쓰는 차량이라 적당할듯 싶어 장착하였지만, 저알피엠 (1500~2000) 구간에 배기음이 좀 들리네요.. 마치 사제배기 튠 중에서도 정말 아주 조용한 차량정도이거나, 순장머플러 좀 삭아서 구멍난 소리와 흡사하거나 좀더 조용합니다...
평소에는 세단처럼 다니는 것이 저의 튜닝 컨셉인데 좀 거슬리네요...
지하 주차장에서 울리는 정도의 배기음도 아니고 차 안에서만 좀 공명음비슷하게 들리는 수준입니다..

혹시 개선 방안이 좀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엔진 압축비 작업 후 길들이기중이라 고알피엠 구간은 소리를 못들어 보았지만 알피엠이 올라갈 수록 조용해지는것은 느껴집니다...
허당치는 느낌은 아직 모르겠구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감성튜닝이라 생갇하고 그냥 타야할까요?
특이사항은 중통 앞쪽(자바라와 중통사이)을 조금 잘라내어 길이를 줄였습니다.(제차보다 좀 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