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세단의 년식, 적산거리가 제법 되었습니다.
이제, 출고 7년 채워지고 160,000km 넘어갔습니다.

오래전 다른 차종들(A8, E클래스)이 수명다한 부속(알터, 에어컨컴프)들의 급사로 수입차 특성상 지방에서... 혹은 도로 한복판에서 애먹은적이 있기에, 현 데일리세단(제네시스BH)은 국산차로 지금까지 잘 타왔었습니다. 예전의 악몽(?)으로 되도록 미리미리 예방정비로 관리하여 오다보니 문제가 발생된적은 다행히도 없었습니다.

얼마전 서해안 폭설때 전기장치를 거의 풀로 사용하면서 20분여 정차한적이 있었는데, 출발직전 핸들이 간헐적 잠김이 느껴졌었고, 일단 그대로 주행하여 목적지 도착하니 동일증상이 느껴지고 약간의 탄내가 느껴졌었습니다.

다음날 냉간시동시 베어링 부하음(윙~~)소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 사안들이 알터네이터의 과부하로 발생된것인지 자문 구합니다. 가능성이 농후하다면 오버홀을 받는게 어떨지...


무사히 여정마치고 사업소 입고하여 점검받으니 전압정상이고 그냥 타라고 합니다만, 혹시나 주행중 급사하여 시동off될까봐 은근 걱정됩니다. BH에서 문제가 되었던 EHPS의 접점불량도 아니라하니...


다행히도 현재는 조향이상 일체없이 냉간시동시 베어링 부하음만 잠시있을뿐...


현상태에서 신품교체를 하는건 돈낭비라고 친분쌓은 정비사분의 만류인데, 저 혼자만의 괜한 노파심인지 여전 찝찝합니다..^^;;

이런경우 알터 오버홀은 어떨지 조언 구하고
추가적으로 각 베어링, 텐셔너 교체와 에어컨컴프도 오버홀 하는것은 어떨지 고견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