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지금 10개월 가량 쓰고 있는 금호 TA31를 못미더워 했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업이고 나름 저렴해서 바꿔봤더니


금호 출고 타이어(kh25)보다 떨어지는 접지력 그로인해 더욱 빈번하게 걸리는 ABS,


출고 타이어보다 훨씬 떨어지는 사이드월 강성으로 인해 요철에서 발목을 휘청 삐끗하는 듯한 불안함이 아주 강하고 또 그 덕분인지 고속에서 요철을 만나면 붕붕 뜹니다.


출고 타이어보다 좋은건 저소음과 마일리지 뿐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빗길 급제동 때 밀린다는 것을 경험하고 이번 겨울이 불안해집니다.


TA31로 바꾸고는 아직 눈길을 안타봤거든요..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옆 차량이 깜빡이 좀 켰다고 급제동을 시전하는 아반떼..)

이 때 박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주에 눈이나 비가 온다고 해서 월요일에 윈터타이어로 바꿔 버릴까 생각중인데 아직 시기적으로  빠르지 않은가 싶네요.


윈터타이어가 영상의 기온에서의 젖은 노면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