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야심한 새벽입니다.
이번에 제가 흡기박스튜닝을 했습니다.
순정보다 약간 크게 제작하여 튠을 하였고, 결과는 아주 놀라웠습니다.
출력과 엔진필링부터 생각지도못한 밋션슬립까지 잡히더라구요(미션이 아주 개떡같기로 유명한 차량입니다)
다만 저와 같은튠을 한 타차량들은 소폭의 연비상승까지 동반됬다고 하는데,
저는 연비가 리터당 1~2km정도 하락한상태입니다.
원래 안나가던차가 잘나가니 신나서 밟고다녀서 그런건가 싶어서,
최대한 정속주행을하였으나 역시 연비가 떨어진건 확실하게 체크되는 데이터로 보입니다.
마음에 걸리는게 한가지 있다면, 커스텀으로 흡기박스를 제작하였을때 원래는 흡기인테이크 바로앞에 부착되있던 흡기온센서가
캠샤프트 스프로킷 바로 옆쪽으로 이동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추리하는바 캠샤프트 스프로킷옆쪽에 부착되어있는 흡기온도센서가,
스프로킷의 열때문에 흡기온도를 실제흡입되는 흡기온보다 다소 높게 체킹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흡기박스의 다른부분보다, 흡기온센서가 부착되있는부분이 뜨겁습니다. 다른곳은 차갑구요.
흡기온센서가 흡기온도를 측정해서 ECU에서 계산하여서 연료분사량을 보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ECU가 실제 흡입되는 흡기온보다 흡기온도를 높게 인식하면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걸까요?
제가 알기온 외기온에 따라 연비영향은있는데 그렇게 크게 차이는안납니다..
아마 요즘 기온이 저녁에 확떨어지고 낮에는 다시 20도 안팎까지 올라오니 학습이 아직안되서 그럴 경우가 약간은 있다고봅니다..
특히 요 몇일 사이에 습도도 급하게 올라가고 기온차도 커서 연비하락이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보통 연비 1~2km는 오차범위로 보지않나요..?? (워낙에 변수가많아서..)
또한 일단은 작업을해준 튜너께 여쭈어보는것이 순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공간이안나와서 흡기온센서가 위치 이동을 한건지.. 의도가있어서 그쪽으로 이동해놓은건지.. 물어보는것이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용중에 미션이 개떡같은 차량이다.그리고 흡기온센서 대충 생각해보니 크루즈 차량인가요?
디젤인지 휘발유 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보통 크루즈가 미션이 개떡같다고..들 하시는데..
전 크루즈 디젤을 운행을했었고 또한 한때 흡기필터위치에 따른 모든것이 궁금해서 순정흡기 박스위치에 오픈필터
순정 흡기박스도뚫어보고 휀다쪽으로 인테이크 파이프 짜서 내려보고 안개등 바로 옆까지 필터를 자주 옮겨보고
그에따른 흡기센서 위치도 많이변경되었지만 연비차이는 그렇게~ 크게 차이는안났습니다..
그리고 출력,엔진필링,변속감 이 튜닝으로인해 상승되었다면.. 연비 1km~2km차이야.. .
그냥 웃으면서 넘길수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흡기온상승되면, ECU맵에 들어있는데로....
점화시기 지각되며,
연료량도 조금 빠지지만(산소밀도 감소)......연료량은 산소센서에 의해 보정됩니다.
점화시기 지각에 의해, 출력이 떨어질 경우, 악셀을 더 밟게 되면, 연비가 떨어질 수 있겠네요.
실제 온도가 떨어지면, 진각되어야 하지만, 지각되면 좋을건 없지요.
요즘 현기 순정 디젤은 부하주행시 흡기온 90도 찍는건 일도 아니에요...
약간의 오차로는 별다른 차이를 만들진 못합니다
일단 OBD 꼽아서 몇도나 나오는지 봐보세요.
그리고 흡기온이 높으면 당연히 연비에 영향이 있습니다. 티뷰론, 투스카니 시절에 정말 엄청 유행했었는데 요즘 시들어진 이유도 그런거죠. 요즘 차들은 순정이 효율이 좋기도 하고 괜히 건들면 성능이나 연비에 악영향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