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드의 김성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뜬금없이 한가지 궁금한 부분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퓨얼컷... ← 연료가 차단된 상태인것은 알겠습니다만...


예를들어 내리막길에서 미션을 물린채 엑셀링을 하지 않으면 연료는 분사되지 않은채 관성으로만 내려가게

되는것은 누구나 다 아시는 사실일겁니다. 또한 연비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중립에 두는것이 아니고 기어를

물려놓고 내려가는것이 올바른 운전법이기도 하구요(질문과 상관없는 내용이네요^^;;)


여기서 질문을 드리자면..


상기와 같은 조건으로 내리막을 내려오는 동안 연소실내에 연료가 분사가 되지 않았는데도 어째서 배기음이 들리는가 입니다.

배기음이라는것은 흡압폭배 과정을 거쳐 배기가스가 생성되어 머플러를 통과하면서 나는 소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내리막 시점에는 엔진이 아닌, 역으로 내리막 관성이 밋션을 돌리게 되고 이때 얻어진 동력을 클러치가 현재 연료를 분사하지 않고 있는 엔진까지 전달하는 상황이라 흡압폭배의 과정은 없는? 대신 피스톤 작용만 하는게 아닌지요?


제 생각은 흡압폭배가 아닌 흡압배의 과정만 진행되어 내리막시 들리는 배기음?은 실린더내 압축된 에어가 연소되지 않고 단지 버려지는 소리일꺼라 생각됩니다만..


좀 황당한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한번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