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일주일 전 부모님이 계신 천안을 갔다가 울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도중 처음보는 위장막을 씌운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너무 궁금하여서 조금 따라가보았는데, 불행히도 앞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신형 k7인가보다 하고 있는데, 신기한것은 후방 방향지시등이 머스탱의 것 마냥 물흐르듯 주르륵주르륵 켜지더군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인터넷에서 k7 위장막 사진을 보니 제가 목격한 차량과 c필러가 전혀 다른 형상이라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운전중에 사진찍는건 하면 안될짓이지만, 거치대에 걸려있는 상태에서 동영상버튼을 눌러 겨우겨우 저정도의 캡쳐화면만 얻을 수 있었네요.
쉐보레나 르삼의 느낌이 아니어서 현기차일것이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있었는데, 혹시 외제차도 국내에서 위장막을 쓰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을까요? 저차는 뭘까요...? 특이했던 방향지시등만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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