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 열심히 눈팅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요즘 튜닝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서 질문글을 올립니다. ^^;;

제가 튜닝에 대해 모르는 것도 많아서..

여러가지 검색해보았는데.. 차량의 상태에 따라서도 적용하는 범위가 너무 다르고 혼란이 가중되서..

정리하여 질문을 남겨봅니다. 

 

일단 제 차상태는요.

 

2003년식 풀옵 525v

엔진 : 닛산 v6 3000cc(vq30de) 엔진 스왑 (순정엔진이라그런지 부조는 없습니다.)

흡기 : 롱인테이크 -> 숏 (이유는 롱인테이크가 고정되어있지않아 잡소리가 들립니다. 최고속 뽑으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배기 : 매니 - 1번 머플러 - 촉매 순정, 플렉시블(자바라) - 레조 - 앤드 커스텀 배기 작업

브레이크 : 순정 -> 닛산 4p 작업 예정

미션 : 525v 순정미션 

 

 

근데 제차가 맵센서 방식으로 바꾼게 아닌 에어플로우센서 방식입니다.

우연히 에어플로우센서 방식을 사용하는 차는 흡기튜닝이 무의미 하다고 순정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흡기소리도 넘 크구 연비에도 지장이 있다고 그래서 순정 흡기로 갈아탈까 고민중입니다.(현재 복합연비 8.5나옵니다.)
 
근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흡배기는 많이먹고 많이 싸는거잖아요?
순정으로 돌리면 오픈흡기보다 공기를 덜 먹으니 배기튠하는 의미가 사라지는건가요?
또 오픈이나 순정이나 에어플로우 센서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둘다 차이가 별로 없지만 순정으로 갈아타면 소리줄고 연비만 조금 좋아지는건가요?
 
아직 풀배기 튜닝은 아니지만 이베이에서 vq30de용 매니를 구입해서 장착 계획중이거든요.
그래서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
 
여기서 제대로 튠 하려면 풀배기 + 오픈흡기 -> 맵센서 방식 변경 맵핑작업 이렇게 하면되는건가요?
근데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구요...
저는 적절한 배기음(현재 배기음이 맘에 들어요.)과 연비만 조금 더 좋아지면 되요..
 
게다가 제 엔진이 북미형 맥시마 엔진이라서 일본 내수용 세피로 엔진과는 다르게 가변 흡기가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순정 520v 타보니 풀악셀시 4800rpm에서 가변 흡기가 열리면서 나는 소리가 매우 좋더라구요..
근데 저는 가변흡기가 없으니...
 
가변흡기가 없는 장단점도 궁금합니다. 
첨부터 끝까지 힘이 좋다는데 그런건지요?
 

 

마지막으로 차 타는 취향은

시내는 최대한 악셀 밟지않고 악셀에 발만 올리는 식으로 타구요. 

고속은 보통 2100rpm에서 시속 100km 나오구요 120 정도를 유지하며 주행합니다.

가끔 뻥 뚫린 고속도로 나오면 O/D 키고 3단으로 풀악셀 밟아주고요.

풀악셀을 오래 밟는 편이 아니라.. 네비기준 167km 이상은 밟아본적 없습니다.

제 취향이 순간 가속감을 즐기는것 같아요.

브레이크가 순정이라 더이상 밟긴 요단강 건너는 기분이구요;;

조만간 닛산 4p 업글하구 더 달려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서 정리합니다 ^^;;

 

1. 순정으로 돌리면 오픈흡기보다 공기를 덜 먹으니 배기튠하는 의미가 사라지는건가요?

2. 오픈이나 순정이나 에어플로우 센서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둘다 차이가 별로 없지만 순정으로 갈아타면 소리줄고 연비만 조금 좋아지는건가요?
3. 여기서 제대로 튠 하려면 풀배기 + 오픈흡기 -> 맵센서 방식 변경 맵핑작업 이렇게 하면되는건가요?
4. 가변흡기가 없는 장단점도 궁금합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