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겨울인지라 당장 급하게 구매할 것은 이닙니다만..

몇 달 쯤 전에 타이어랙에서 직접 페덱스 배송하는 것으로 견적을 얻었었는데, 타이어가 작은 편이라 그런지 (BFG Rival 205/50R15) 휠+타이어+허브링+러그넛 4짝씩 해서 운송비 $358.06가 나왔습니다. 배송대행을 하는 것이 더 쌀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배송대행 업체간에 요금책정이나 운송방식의 차이가 있을지언데, 타이어 같은 크고 무거운 것에 대한 자체 선박편을 운행하거나 하는 쪽으로 요금이 월등히 낮은 업체가 있을까요? 일본에서 몇번 물건을 구매했을때에는 조이포스트만 써봤습니다만, 무거운 것의 경우는 배편으로 하면 더 싼 곳도 있더군요.  해당 상품을 조이포스트 배대지로 보내는 경우 $97.60 이군요. 배대지의 운송비 + 수수료가 $260아래로 예상 된다면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조이포스트의 경우는 부피무게 때문에 더 나오지 않을까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타이어랙 쪽에 패키지의 정확한 크기를 물어보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http://box.wemakeprice.com/board/notices/237

요즘은 세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세금은 거의 (전부?) 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보통 부과세 10% + 관세 최대 10% 정도까지이던가요? 휠과 타이어 모두 제조사가 미국 업체인데 타이어랙에서 made in usa라고 써준다면 면세가 가능할까요? 타이어의 경우 어느 정도 면제인지는 찾아봐야겠습니다. 링크의 산지증명서는 exporter가 타이어랙이 되니 그쪽에서 작성해줘야하는건가요? 안해줄듯 싶은데... (요행스럽게 통과하기를 바라기에는 배대지 쓰지 않는 쪽이 유리하다는 것 같다고 하나 크게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직구를 하려는 것은 가격 때문보다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들 (205/50R15 사이즈의 RS3 v2급 UHP 타이어, 15x8J 에 VIA 500kg 이상 인증 받은 11파운드 이하 경량휠) 이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경우 한타와 금호라는 상위 제조업체의 홈그라운드임에도 내수용으로 사이즈를 내주지 않아 구매를 할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수요면에서 이해는 가는 사항이지만요. 눈을 낮춰서 더 그립이 낮은 타이어를 써도 되기는 합니다만, 휠을 사는 김에 운송비 낮추는 김에 좋은 타이어도 써보자 생각입니다 (휠만 배송시켰을때 보다는 휠+타이어의 경우가 운송비에 의한 부담을 좀 나눠갈 수 있습니다). 페데럴 595 rs-r 이라면 해당사이즈로 국내에서 입수가 가능한 걸로 보입니다만 중국제라 그런지 QA 쪽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보이더군요. 대안이 있으면 조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