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급차들이 많아지다보니까 수동미션이 아닌 오토미션에도 강화미션을 하고 그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제차 K7 3.5에 트윈터보를 올릴려고 하는데요.

K7 3.5에 들어가있는 파워텍 6단 미션의 허용토크는 39.5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윈터보를 올리면 0.5~0.6바에서 45~48정도의 토크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게 파워텍 6단 미션의 경우 K7에도 들어가고 쏘렌토R 2.2에도 들어갑니다.

쏘렌토 R 2.2의 경우 제원상 토크가 44.5입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게 과연 미션강화를 해야할까?

미션강화가 효과가 있을까하는것에 대한 의구심이 생깁니다.

 

일단 트윈터보에 미션강화를 한 K7 2대의 차량중에 한대는 0.7바부터 슬립이 생겼다고 하고 다른 한대는 0.5~0.6바 셋팅인데 3년째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2대의 차량이 모두 미션강화를 했기때문에 미션 강화를 하지 않은 차는 과연 트윈터보의 토크를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간단히 얘기하면  애프터마켓에서 오토미션에 강화미션을 한다고 하면 다판클러치를 몇장 더 끼우는 정도선에서 끝나는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하게 되면 나중에 다판클러치에서 슬립이 나면 다판 클러치만 갈면 되는데 다판클러치를 몇장 더 끼워서 슬립이 안나서 토크가 너무 쎄면 샤프트가 부러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굳이 강화미션을 할 필요없이 그냥 순정상태로 타다가 문제가 생기면 다판클러치와 오일교환해주고, 밸브바디 청소해주고 뭐 이런 정도로 유지를 해줘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구요..

 

강화미션이라는걸 처음해보니 과연 이걸 하는게 미션에 정말 좋은 것인지..

요즘 애프터마켓에서 장착하는 강화미션이라는 것이 눈속임이 아니고 제대로 하는건지....

 

강화미션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