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첫 글을 올립니다. 실은 매번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글과 함께 올릴 사진만 준비해놓고 글을 한번도 올리질 않았네요 ㅠㅠ 그런데 오늘 제목과 같은 아찔한(?) 경험 덕에 회원님들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첫 인사를 올립니다.

금일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도 할 겸 한강에 가려고 나섰습니다, 그러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잠실 한강공원) 주차장 진입로에서 속도를 살짝 낮췄다 다시 스로틀을 주었는데 rmp이 상승 하지도 않고 너무 조용한겁니다. 계기판을 보니 rpm이 0으로 떨어져있고 시동이 꺼져있더라고요. 언덕 아래쪽에도달해서는 파워핸들도 작동이 안되 핸들도 잘 안돌아 가더라고요, 목적지에 도달하여 그래서 다행이지 고속주행 시 그랬더라면 정말 위험 할 뻔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테드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차종은 2012 CTS 3.0 이고요 무튜닝 모두 순정 상태입니다. 스파크 플러그쪽 문제도 아닌거 같아보이고 빳데리더 이상이 없는거 같은데 굴러가다 키를 돌리지도 않았는데 마치 누가 키를 off 시킨 것 처럼 시동이 꺼지더라고요 ㅠ 이런식으로 시동이 꺼질 때 도 있나요? 신차 구매 후 지금 까지 이랬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 조금 놀랐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