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고로 새 애마를 구입하였습니다.

 

08년 1월식 528인데, 구입 당시 주행거리가 5만 정도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런데 전 차주가 차를 별로 타지 않았는지, 출고시 장착된 순정 런플랫이 아직까지 그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후륜은 20%, 전륜은 40%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센터에서 소모품을 교환하였는데 미케닉이 후륜 타이어는 교체하여야 한다고 충고를 해주더군요. 제가 새 주인이 된 이상 앞뒤 모두 새 타이어로 교체하려고 했는데(런플랫이 아닌 타이어로), 전륜 타이어를 그대로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요..게다가 요새 갖가지 지출이 많아서 타이어 교체 비용도 조금 부담이 되구요.

 

후륜만 런플랫이 아닌 새 타이어로 교체할지, 아니면 전부 다 교체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타이어는 한타 v12로 생각중입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후륜만 바꾸고 전륜은 그대로 타다가, 더 닳으면 후륜 타이어과 같은 놈으로 교체하면서 앞뒤 위치를 바꾸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만...

 

회원님들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