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브프레임 얼라인먼트 킷 장착 후 못봤던 얼라이를 보려고 선릉에 있는 동양 얼라이를 갈까하다 너무 먼 거 같아 집근처 매장을 갔습니다. 던롭존이라고 눈에 확 띄어 가봤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됐다더군요. 장비도 좋아보이고 그래서...

 

근데, 편마모가 심해 얼라이가 크게 의미가 없을 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IS250 전륜 내측 편마모가 고질병(?)이라는 얘길 듣긴 했지만 편마모가 어느 정도 있는 줄 알았지만... 아~ 우측이 꽤 심하더군요. 제가 봐도.

 

돈도 없고, 타이어 교첸 생각도 못한터라 그리고 정말 교체 밖에 방법이 없을까 싶어 일단 집에 와서 이리저리 좀 알아봤는데 꽤(?) 진행된 편마모는 얼라이로 해결이 안된다는 게 대부분 얘기네요.

 

뭐 사진을 보셔야 판단해 주실 수 있겠지만, 오른쪽 내측은 안쪽 트레드까지 거의 마모가 진행된 상태라 제 판단에도 얼라이로 수정은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교체 밖에 답이 없겠죠 ???

 

2010/06월경 투란자 GR-90 장착하고 대략 3만 가량 탄 거 같은데... 뒤는 아직 50% 이상 남았는데 참 아깝네요. 죽전 이사오고 거의 매일 운행하다보니 차에 신경 쓸 겨를도 없어서... 또다시 GR-90 을 써야 하나~ (불만은 없었습니다. 전혀 ^^)

 

던롭 매장이라 그렇겠지만, 뷰로 VE302 던가 ? 그게 GR-90 과 같은 컨셉인데 오히려 상급이라고 싸게 준다고 하던데 ;; (뭐 제가 원하면 GR-90 도 구해주겠다던데) 사실 내심 저는 S1Evo 같은 거 낑구고 싶었거든요.

 

서킷도 좀 가보고 싶고 그래서요.

근데, 생각해보면 출퇴근이 90% 이상이라... 좀 고민되기도 합니다.

 

편마모 살릴 방법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