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드리프트라는 걸 알게된 것은 사이버 포뮬러이고 우리나라에서 대중화(?) 된 것은 이니셜 D와 젠쿱의 출시 때문에 그러지 않나 생각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코너링이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드리프트 테크닉이 오프로드(랠리)에서는 많이 사용되지만 본격적인 온로드 레이싱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는 탑기어 지난 회를 보며 생각난 것인데..

츠지야 케이지의 경우에는 사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드리프트를 보여주며 구동륜 타이어에서 연기가 그렇게 나지 않더군요.

하지만 그 후에 나오는 모비벅스 선수 차량의 경우엔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드리프트와 풀악셀에 의한 구동륜 타이어에서 미친듯이 연기가 나죠.. 


고리타분한 내용일 수도 있는데

드리프트를 함에 있어서 그저 드리프트 모양만 나오면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힐앤토 등의 페달워크와 핸들링 그리고 진입속도 등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맞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서 드리프트를 좀 한다는 곳을 봐도 다들 사이드를 땡기고 드리프트를 하고 있으며 구동륜에서 미친듯이 연기가 나고 

결정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이상적인 코너링으로 보이지 않더군요. 특히나 츠지야 케이지가 말한 빠른 코너링으로서의 드리프트와는 별로 맞지 않는 것 같고요.


뭐가 맞는걸까요???